[윤진영] '대한민국'이라는 이름을 가진 학교를 지원하다 (1/2)
우리 MOFAT스토리에 최근 우루과이에 계신 '엘도라도'님께서
'대한민국학교 이대로 둘 것인가.'라는 제목으로 글을 올리셨습니다.
http://story.mofat.go.kr/mofatstory.do?seq=6001 (클릭하시면 보실 수 있습니다)
'엘도라도'님은 중남미에 '대한민국'이라는 이름을 가진 학교가
우루과이를 포함하여 콜롬비아, 파라과이, 파나마, 도미니카, 엘살바도르, 과테말라 등
총 7개국에 달하는 것으로 알고 계신다고 하셨는데,
거기에 제가 있는 코스타리카도 들어가니 최소 8개국은 넘는 듯 합니다.
또한 '엘도라도'님께서 제안하신 안정된 지원 방안 강구에 있어서도 크게 동감하는 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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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제에 이들 학교에 대해 매년 안정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해보기를 제안한다.
당장 실행에 옮기기가 쉽지는 않겠지만 예산 편성시 "해외 대한민국학교 지원"항목을 어딘가에
집어넣을 수는 없을까. 그게 어렵다면 예컨대 한국국제협력단의 연간 사업계획을 짤 때
이런 명목의 지원프로그램을 추가하는 것도 가능하리라 생각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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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행(幸)인지 불행(不幸)인지...
원조사업 수원국에 대한 판단기준이 코스타리카에는 어떻게 적용이 되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코스타리카는 한국국제협력단의 지원국가 리스트에 없기 있기 때문에
KOICA 지원 사업이 코스타리카에는 거의 없습니다.
그리고 아래에 인용한 '엘도라도'님의 글을 보시고 그 다음에 제가 쓸 예제를 보아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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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교롭게도 대한민국학교를 꾸려가고 있는 곳은 모두 여건이 어려운 지역들이다.
하지만 바꾸어 생각하면 이런 곳일수록 우리의 작은 관심과 도움이 예상외의 큰 결실로 이어지곤 하는 법이다.
이들 학교에서 어렵사리 공부한 학생 중에 장차 콜롬비아 외교장관이 나오고, 파나마 대통령이 배출되고,
또 UN의 수장이 나오게 될지 누가 알겠는가. 이들 학생들이 대한민국학교 졸업생임을 늘 자랑스럽게
얘기하면서 나라의 동량으로 자랄 수 있도록 모두가 관심을 가져주기를 거듭 부탁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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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서 '엘도라도'님이 쓴 글은 읽고 그냥 넘어갈 차원의 글이 아닙니다.
제가 있는 이 곳 코스타리카의 현 대통령(코스타리카 최초의 여성 대통령) '라우라 친치야'는
'페루'학교(Escuela República del Perú)에서 초등학교 6년을 공부를 한 사람으로서,
작년(2010년) 당선된 후 모교에 방문하기도 하였습니다.
http://www.youtube.com/watch?v=l2YCQAQzvN4 (클릭하시면 보실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현재 제가 있는 중미의 작은 나라 코스타리카의 '대한민국'학교는 어떤 상황이며,
우리 대사관은 어떻게 지원을 하고 있으며, 자금들은 어떻게 조달 받았을까요?
다음 글을 기대해 주세요.
- 중미 코스타리카에서
- 윤진영 드림
우리 MOFAT스토리에 최근 우루과이에 계신 '엘도라도'님께서
'대한민국학교 이대로 둘 것인가.'라는 제목으로 글을 올리셨습니다.
http://story.mofat.go.kr/mofatstory.do?seq=6001 (클릭하시면 보실 수 있습니다)
'엘도라도'님은 중남미에 '대한민국'이라는 이름을 가진 학교가
우루과이를 포함하여 콜롬비아, 파라과이, 파나마, 도미니카, 엘살바도르, 과테말라 등
총 7개국에 달하는 것으로 알고 계신다고 하셨는데,
거기에 제가 있는 코스타리카도 들어가니 최소 8개국은 넘는 듯 합니다.
또한 '엘도라도'님께서 제안하신 안정된 지원 방안 강구에 있어서도 크게 동감하는 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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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제에 이들 학교에 대해 매년 안정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해보기를 제안한다.
당장 실행에 옮기기가 쉽지는 않겠지만 예산 편성시 "해외 대한민국학교 지원"항목을 어딘가에
집어넣을 수는 없을까. 그게 어렵다면 예컨대 한국국제협력단의 연간 사업계획을 짤 때
이런 명목의 지원프로그램을 추가하는 것도 가능하리라 생각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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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행(幸)인지 불행(不幸)인지...
원조사업 수원국에 대한 판단기준이 코스타리카에는 어떻게 적용이 되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코스타리카는 한국국제협력단의 지원국가 리스트에 없기 있기 때문에
KOICA 지원 사업이 코스타리카에는 거의 없습니다.
그리고 아래에 인용한 '엘도라도'님의 글을 보시고 그 다음에 제가 쓸 예제를 보아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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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교롭게도 대한민국학교를 꾸려가고 있는 곳은 모두 여건이 어려운 지역들이다.
하지만 바꾸어 생각하면 이런 곳일수록 우리의 작은 관심과 도움이 예상외의 큰 결실로 이어지곤 하는 법이다.
이들 학교에서 어렵사리 공부한 학생 중에 장차 콜롬비아 외교장관이 나오고, 파나마 대통령이 배출되고,
또 UN의 수장이 나오게 될지 누가 알겠는가. 이들 학생들이 대한민국학교 졸업생임을 늘 자랑스럽게
얘기하면서 나라의 동량으로 자랄 수 있도록 모두가 관심을 가져주기를 거듭 부탁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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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서 '엘도라도'님이 쓴 글은 읽고 그냥 넘어갈 차원의 글이 아닙니다.
제가 있는 이 곳 코스타리카의 현 대통령(코스타리카 최초의 여성 대통령) '라우라 친치야'는
'페루'학교(Escuela República del Perú)에서 초등학교 6년을 공부를 한 사람으로서,
작년(2010년) 당선된 후 모교에 방문하기도 하였습니다.
http://www.youtube.com/watch?v=l2YCQAQzvN4 (클릭하시면 보실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현재 제가 있는 중미의 작은 나라 코스타리카의 '대한민국'학교는 어떤 상황이며,
우리 대사관은 어떻게 지원을 하고 있으며, 자금들은 어떻게 조달 받았을까요?
다음 글을 기대해 주세요.
- 중미 코스타리카에서
- 윤진영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