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9월 6일부터, 서울시청 주관 #훈련도감무예재현행사 의 일환으로 #전통군영무예보존회(회장 최용) 사범들이 훈련원과 하도감에서 수련했던 #24반무예 를 선보이게 되었다.우리나라의 자랑이자 최종병기였던 활쏘기와 더불어 보병들의 다양한 병장기 무예 18가지, 그리고 말과 함께 수련하는 마상무예 6가지가 계속 재현되며 선보일 예정이니 많은 이들의 관심과 사랑을 기대한다. 예도7세 YeDoCHirSe (훈련도감 무예 재현 행사)예도7세 YeDoCHirSe (훈련도감 무예 재현 행사)
[ 하도감 -> 훈련원 -> 경성운동장 -> 서울운동장 -> 동대문운동장 -> 동대문역사문화공원 -> 그리고 그곳에서의 '#훈련도감 무예 재현 행사' ]
현재 #동대문역사문화공원 자리는 조선시대 국방과 수도 한양의 치안을 담당했던 '#훈련원'과 '#하도감'이 있던 자리로 #서울시무형문화재제51호 #전통군영무예
(#24반무예 #ISIBSABANMUYE)가 수련되었던 터이다.
이후 일제강점기에 총독부가 조선의 상무 정신을 꺾기 위해 정책적으로 이를 철거하고 운동장을 세웠었던 자리다.
이 자리는 경성운동장이라는 이름으로 불리다가, 서울운동장, 동대문운동장 등으로 이름을 변경하며 그동안 잘 사용되었고, 시간이 지나면서 관련 체육시설이 주변으로 분산되고 때가 이르러 2007년부터 철거를 시작했는데, 철거 과정 중 운동장 터에서 조선 시대의 #한양도성 성곽(치성)과 남산에서 흘러내리는 물을 통제 관리했던 #이간수문 이 발굴되어 화제가 되었다.
그때 발굴을 기념하는 행사에서 #24반무예경당협회 사범들이 무예시범을 보였고, 당시 #오세훈 #서울시장 도 행사에 참여했었다.
이 터의 역사성을 기리는 과정으로 2009년 동대문역사문화공원이 조성되어 경기장 조명탑과 성화대 등을 철거하지 않고 보존하여 공원 내부에 전시하고 있으며, 영상, 사진, 소품들을 정리하여 전시하는 동대문운동장 기념관도 운영하고 있다.
또한 2014년에는 독특한 건축디자인의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가 개장했다.
그 터에서 첫 무예 시범을 보인지 13년이 지난 2021년 9월 6일부터, 서울시청 주관 #훈련도감무예재현행사 의 일환으로 #전통군영무예보존회(회장 최용) 사범들이 훈련원과 하도감에서 수련했던 #24반무예 를 선보이게 되었다.
우리나라의 자랑이자 최종병기였던 활쏘기와 더불어 보병들의 다양한 병장기 무예 18가지, 그리고 말과 함께 수련하는 마상무예 6가지가 계속 재현되며 선보일 예정이니 많은 이들의 관심과 사랑을 기대한다.
[ Youtube 훈련도감 무예 재현행사 ] 검색!
2005년~2007년, 동대문운동장 철거준비 과정에서 과거 조선시대 후기에 군사를 훈련시켰던 훈련원 터로서의 역사성도 고려하고 되살려 보자는 의견들이 국회 국정감사에서도 등장했고 관련 간담회들도 다수 있었으나, 아직까지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에는 훈련원과 관련한 활동을 되돌아보는 전시물이나 영상물 등을 상시 관람할 수 있는 준비가 되어있지 않고, 무형문화재의 체험이나 전수, 이수를 진행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지 않아 수원화성박물관과 비교되는 안타까움이 있다.
물론 서울시는 서울 남산 봉수대 터에서 #24반무예
#상설시범 을 공모사업으로 연중 운영하고 있으나,
수원 화성 행궁에서 무예시범을 수원시립공연단으로 직영하고 있는 수원시와 비교되는 아쉬움도 있다.
전통무예진흥법이 발효된지도 수 년이 되어가는
오늘날, 여러가지 역사적인 가치와 의미를 지니며
복원계승되고 있는 #24반무예 에 대한
정치인, 행정가, 교육자, 시민(국민)들의
관심과 협조, 그리고 사랑과 참여를 간절히 바란다.
- 사단법인 24반무예경당협회
- 홍보이사 윤진영 드림
